사회
의정부백병원 간호사·간호조무사 코로나 확진 `임시 폐쇄`
입력 2020-09-21 11:13 

경기 의정부백병원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코로나19로 확진돼 병원이 임시 폐쇄됐다.
2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 날 병원 간호사 A씨(의정부 거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확진된 병원 간호조무사 B씨(포천 거주)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B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B씨 확진 직후 병원 5층을 코호트 격리하고 환자와 보호자,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벌였다.
병원 측은 이날 건물 전체를 임시 폐쇄하고 퇴원 환자와 보호자, 병원 방문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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