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총리 `치매 극복의 날 맞아` 페북에 "치매는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
입력 2020-09-21 09:15  | 수정 2020-09-28 09:37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에 "치매로 고통받는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고 치매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 모두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정 총리는 "'백세시대'에 치매는 환자와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환자와 가족이 외로이 부담하던 치매의 짐을 함께 나누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7년 9월부터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하고 장기요양 서비스 확지 및 의려지원을 강화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치매 안심 국가를 만들기 위해 정부와 함께 힘써주신 유공자들의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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