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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열♥’ 김영희 결혼발표 후 처음 본 댓글에 보인 반응은?
입력 2020-09-21 09:02  | 수정 2020-09-21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37)가 10살 연하 전 야구선수 윤승열(27)과 결혼 발표 후 쏟아진 일부 반응을 재치있게 전했다.
김영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응원 축하 감사드립니다. 남편될 사람이 처음 본 댓글이 ‘둘 다 얼굴은 진짜 안보네래요. 마음이 아파 친동생에게 톡을 했는데,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이었네요 ㅋㅋ”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악플 아니고 팩트인 걸로”라고 덧붙이며 동생과 나눈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친동생과의 메신저 대화에서 김영희는 윤승열이 본 댓글에 대해 이야기했고, 친동생은 욕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하다. 맞는 말이기도 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희는 너도 인정을 하네”라며 웃었다.

김영희는 이날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라며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합니다”라며 10살 연하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부터 연인 사이로 급발전해 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내년 초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예비신랑 윤승열은 2011년 한화 이글스 입단해 지난해 10월까지 활약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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