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량리 전통시장 화재로 점포 9개 소실…"대응 2단계 발령"
입력 2020-09-21 08:17  | 수정 2020-09-28 09:04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약 2시간 30분째 진화 중입니다.

오늘(21일) 오전 4시 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과물 시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오전 7시 기준으로 진압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인력 191명과 소방 차량 49대, 소방헬기 2대를 동원했습니다.


불은 청과물시장 내 통닭집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인근 점포 67개 중 9개가 소실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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