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결위, 오늘 4차 추경안 세부 심사…'통신비 vs 독감백신'
입력 2020-09-21 07:33  | 수정 2020-09-28 08:04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21일)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를 열어 7조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 세부 심사에 착수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3살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원을 고수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은 이에 반대하며 대신 전 국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기에 아동특별돌봄비 지원을 중고교생까지 확대하고, 개인택시 운전자 100만 원 지원을 법인택시 기사로까지 넓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날 소위 논의 결과에 따라 애초 여야 합의대로 내일(22일) 본회의에서의 4차 추경안 처리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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