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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쥐불놀이=비쥬 리더 주민 “돌아가신 장인어른이 준 선물 같아”
입력 2020-09-20 18:44 
‘복면가왕’ 쥐불놀이 정체=비쥬 리더 주민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쥐불놀이의 정체는 비쥬의 리더 주민이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쥐불놀이와 불꽃놀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쥐불놀이와 불꽃놀이는 1라운드에서 UN의 ‘선물을 선곡해 무대를 펼친 가운데 불꽃놀이가 18대 3으로 쥐불놀이를 압도적으로 이겼다.

쥐불놀이는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선곡한 뒤 1절을 불렀고,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누구보다 널 사랑해를 부른 혼성그룹 비쥬의 리더 주민이었다.

주민은 비쥬는 해체했고, 그 팀은 끝났다고 아신다. 요즘 신곡도 내고 활동을 하고 있는데 방송을 전혀 못하다 보니까 아들 조차도 ‘아빠 연예인 맞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MBC는 내게 특별하다. 데뷔 앨범으로 1위를 한 곳도 MBC다. 20년 만에 MBC를 왔는데 정말 눈물이 나더라. 정말 꿈만 같은 하루다”라며 장인 어른이 나보고 아들이라고 한다. 우리 아들도 저 프로그램에 나가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작년에 돌아가셨다. 섭외가 들어왔을 때 장인 어른이 내게 선물해주시는구나 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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