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양 명지병원서 코로나19 치료 중이던 70대 사망
입력 2020-09-19 15:56  | 수정 2020-09-26 16:04

지난달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고양시 거주 70대 A씨(고양 227번)가 19일 숨졌습니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A씨는 폐렴 등이 악화해 이날 낮 12시 55분께 사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A씨는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아니고, 지인을 만나기 위해 종각역을 방문했었다"면서 "이후 같은 달 18일부터 오한 증상을 보이다 25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A씨의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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