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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박주현·권화운, 든든한 남사친·여사친의 등장 [M+TV컷]
입력 2020-09-19 15:15 
좀비탐정 박주현 권화운 사진=래몽래인
‘좀비탐정 박주현과 권화운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여사친, 남사친의 면모를 보여준다.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좀비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수사 스토리와, 예측 불가한 로맨스까지 예고되어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극 중 시사 고발 프로그램 작가 공선지로 분한 박주현은 사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 벗고 나서는 ‘정의로운 여장부의 면모로 통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뛰어난 운동신경에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한 강력계 형사 차도현으로 완벽 변신한 권화운은 묵묵히 오랜 시간 짝사랑해온 그녀의 뒤를 지킨 든든한 남사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짓궂게 노려보며 ‘현실 친구의 면모를 뽐낸다. 이어 한층 가까워진 거리에서 눈을 맞춘 채 이야기를 나눠 묘한 기류까지 자아내고 있어 애매모호한 관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공선지(박주현 분)는 차도현(권화운 분)의 말에서 단서를 찾아내려는 듯 수첩과 펜을 든 채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과연 ‘열정 만렙 공선지가 수사에 나선 사건은 무엇인지,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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