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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오뚜기 딸 함연지, 라면+즉석식품으로 6분 완성한 ‘꿀조합’ 레시피 대방출
입력 2020-09-18 22: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편스토랑 오뚜기 장녀 함연지가 라면 꿀조합 레시피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감자'를 주제로 편셰프들이 메뉴 개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출연했다. 함연지는 아버지의 요리 실력에 대해 "아버지는 신상 나올 때 가끔씩 데워주는 정도만 해주지 복잡한 요리는 잘 못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함연지는 "정말로 저는 타사 제품은 전혀 먹질 않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서 함연지의 집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강을 바라보는 전망으로 서울숲을 보고 신혼살림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집안은 깔끔한 모습 자체였고 서재와 개인방송을 할 수 있는 공간들로 구성돼 있었다.

이후 함연지는 바퀴가 달린 의자에 앉은 채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촬영 며칠 전 함연지가 다리를 다쳐서 움직이기 불편했다고. 하지만 그는 부상투혼에도 끝없는 웃음과 텐션으로 ‘편스토랑 분위기를 확 띄웠다.
그에게 호기심이 쏠린 가운데 함연지의 특별한 아침 밥상이 시작됐다. 함연지는 나는 라면집 딸이니까 라면으로 할 수 있는 요리를 해보겠다. 내가 발견한 라면 꿀조합”이라고 말하며 집에 있는 3종류의 오뚜기 라면을 꺼냈다. 함연지는 기존 출시된 여러 종류의 라면 제품과 즉석식품으로 ‘굴짬뽕미역국라면과 ‘짬뽕마파두부덮밥을 만들었다.
특히 핵전쟁을 대비해 화장실에 오뚜기의 즉석식품들을 저장해놔서 감탄을 샀다.
이후 함연지는 짬뽕 맛 라면과 미역국 맛 라면을 섞고 ‘싱싱한 굴을 추가해 3분 만에 완성한 ‘굴짬뽕미역국라면을 만들었고, 짬뽕 맛 라면 스프로 마파두부를 완성해서 ‘짬뽕마파두부덮밥을 완성했다.
두 메뉴를 완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6분. 함연지는 요리의 테마는 퀵”이라며 뚝딱 완성한 든든한 아침밥상을 먹고 칼칼해서 해장에 좋을 것 같다”면서 가문의 노하우가 담긴 꿀조합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시청자들도 금방 보고 따라 만들 수 있는 요리”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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