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양천경찰서 경찰관 1명 코로나19 확진…건물 일부 폐쇄
입력 2020-09-18 12:55  | 수정 2020-09-25 13:04

서울 양천경찰서 소속 경찰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건물 일부가 폐쇄됐습니다.

오늘(18일)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7일) 직원 1명이 서대문보건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근무했던 사무실이 폐쇄됐고, 경찰서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 소독이 이뤄졌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는 등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확진된 직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경찰관 20여명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그제(16일) 오후 4시 퇴근한 뒤 저녁부터 미열 증상이 있어 이튿날 출근하지 않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