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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더레전드 2년만에 우승자…손아섭 안타로 완성
입력 2020-09-17 14:39  | 수정 2020-09-17 14:41
손아섭 안타로 프로야구 프로모션 게임 ‘비더레전드’ 2020 KBO리그 첫 우승자가 나왔다. 롯데 고척 키움전 7회 역전 적시타 후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는 손아섭.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프로모션 게임 ‘비더레전드(Be The Legend)가 2018년 이후 첫 우승자를 배출했다.
비더레전드 이용자 ‘수지장은 16일 40콤보를 달성, 2020 KBO리그 첫 우승자가 되어 최대 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수지장은 16일 ‘안타를 칠 것 같은 선수로 손아섭(롯데 자이언츠)을 선택했다. 손아섭은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5타수 2안타로 기대에 부응했다.
비더레전드 이용자 ‘최강롯데dr은 16일 로하스(kt위즈) 안타로 37콤보를 완성했다. 3경기만 더 예상이 적중하면 2020 KBO리그 2번째 우승자가 된다. 우승자가 여러 명 나오면 상금은 균등하게 나눈다.
비더레전드는 프로야구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가 운영하고 있다. KBO리그 경기가 있는 날 선택한 선수가 안타를 기록하면 1콤보를 얻는 방식이다. 2019시즌까지는 50콤보를 달성해야 우승자가 됐다.
투고타저 여파로 전년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자 비더레전드는 40콤보로 기준을 낮췄다. 그런데도 2020 KBO리그 우승자는 지난 4일과 7월2일 39콤보 달성자가 탈락하는 등 3번째 시도 끝에 탄생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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