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사용량을 검침하러 주택을 방문한 60대 남성이 개에 물려 크게 다쳤다.
17일 인천 영종소방서와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7분께 인천시 중구 중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수도검침원 A(65)씨가 개에 얼굴을 물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개 주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