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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틱스 성희롱 논란, 남성 관계자 A씨 “가리면 어떻게 하냐” 발언 뭇매
입력 2020-09-17 03:09 
파나틱스 성희롱 논란 사진=파나틱스 브이라이브 캡처
파나틱스의 브이라이브 중 남성 관계자 A씨의 성희롱성 발언이 논란이다.

지난 7일 파나틱스는 브이라이브를 통해 멤버 도리가 직접 그린 그림을 팬에게 주기 위해 추첨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부 멤버는 담요를 덮고 있었으나, 2명의 멤버는 다리를 가리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한 스태프가 겉옷 하나를 멤버들에게 건네며 다리를 가릴 수 있게 도와주자 멤버들은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옷으로 다리를 가리자마자 A씨는 가리면 어떻게 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왜 가리냐. 넌 바보냐”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해당 스태프를 쳐다보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고, 옷을 돌려주는 모습이 그대로 영상에 담겼다.

이 영상은 지난 16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A씨의 발언이 성희롱이라고 지적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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