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병가…행정2부시장이 직무대리
입력 2020-09-16 21:30 

서울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병가를 내면서 김학진 행정2부시장이 당분간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 직무대리'를 맡게 됐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 부시장은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보름간 건강상 이유로 병가를 냈다. 그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10월 5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서 부시장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한 다음날인 7월 10일부터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왔다. 그는 몇 달 전부터 수술을 받으려고 했으나 갑자기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데다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이 많아 수술 일정을 미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 부시장 부재중에 서울시장 권한대행 직무대리를 맡을 김 부시장은 지난 7월 1일 행정2부시장에 임명됐다.
서 부시장의 원래 업무인 행정1부시장 직무는 김의승 경제정책실장이 대신한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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