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월드옥타, 한인 차세대를 위한 `온라인 특강`
입력 2020-09-16 15:30 
16일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가 월드옥타 플랫폼에서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는 16일부터 다음달까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줌을 활용한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교육은 전 세계 한인 차세대와 월드옥타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월드옥타는 7000여명의 한인 경제인과 2만1000여명의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회원으로 보유했다. 강의는 총 7회며, 기업가 정신, 창의성, 4차산업혁명, 빅데이터, 한국사,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강의는 16일 열렸다. 이날 구두회사 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는 '나도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다'를 주제로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온라인 강연에는 전세계 41개 도시, 250여 명의 한인 차세대들이 참가했다.
특강에 참여한 차세대들은 "특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마음가짐과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며 "비즈니스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22일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박웅현 TBWA코리아 크리에이티브 대표, 김태원 구글 글로벌 비즈니스 상무,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최태성 한국사 강사, 한의상 우리들제약 회장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각 분야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와 글로벌 기업인, 차세대 창업가들이 강사로 나섰다"며 "차세대 무역스쿨 통합교육이 코로나19 대응과 비즈니스 정보공유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웹세미나 형태의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참가 문의는 월드옥타 글로벌 인재육성팀으로 하면된다.
[정승환 재계·한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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