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美 노스웨스턴대 한국 동문회…서울 노원구 소외계층·아동 지원
입력 2020-09-16 11:31 
16일 이영종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한국동문회 수석총무(왼쪽)가 서울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재섭 관장(오른쪽)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학국동문회]

미국 노스웨스턴대 한국 동문회는 16일 서울시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과 지역 아동들을 위해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밀리의 서재 연간 구독권 (온라인 도서 서비스)과 면사랑 건면제품과 소스제품, 마스크 등이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 (노스웨스턴 켈로그 졸업)는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아동들이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스웨스턴 대학은 미국 중부 명문 사립 대학으로 한국 동문들의 수는 각계각층에 천여명에 달한다. 금융계에는 박정훈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법조계에는 이숙연 서울고등법원 판사 등이 있다.
학계에는 이두원 연세대 상경대학 학장을 비롯해 김용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학장, 김은미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홍성걸 국민대 교수, 최종원 숙명여대 교수, 백준기 중앙대 교수 등이 있다. 또한 조성식 사보이홀딩스 대표, 김현정 도이치증권 기관 영업 부문 대표, 최동천 마스터카드 코리아 대표, 김나연 후성HDS 대표,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 정동곤 GS에너지 상무, 최한도 OB맥주 전무, 배상민 국순당 부사장 등도 노스웨스턴대에서 수학했다.
신재하 동문회장 (VIG 파트너스 대표)은 "앞으로도 노스웨스턴 동문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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