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생충` 조력자 이미경 CJ 부회장, 美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됐다
입력 2020-09-16 11:16  | 수정 2020-09-23 11:37

영화 '기생충' 조력자 이미경 CJ 부회장이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15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미국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이 박물관 이사에 선임된 데 이어 이번에 부의장이 됐다.
이 박물관은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에 의해 내년 4월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관한다. 이사회 의장은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이고, 이사진에도 배우 톰 행크스, 아카데미 CEO 돈 허드슨 등 할리우드 영화계 거물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이들은 개관할 박물관의 건축 과정과 비전, 재정 건전성 등을 감독하게 된다.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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