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감사원장은 복지예산 제도를 정비함은 물론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감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피감기관이나 직원들로 하여금 감사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인식을 하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장은 계간 감사에 기고한 감사관님 전상서를 통해 문제가 된 복지예산 횡령 사건은 피감기관 자체감사에 의해 예방, 시정되는 것이 마땅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이 적발한 해남군 여성 공무원의 복지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탐욕이 미웠지만 다른 한편 그 여직원이 임신 7개월 상태라는 것을 생각하면 인간적으로 안쓰럽기도 했다며 경찰서나 군청에 해당 직원을 잘 배려하고 돌보아주도록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원장은 계간 감사에 기고한 감사관님 전상서를 통해 문제가 된 복지예산 횡령 사건은 피감기관 자체감사에 의해 예방, 시정되는 것이 마땅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감사원이 적발한 해남군 여성 공무원의 복지보조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탐욕이 미웠지만 다른 한편 그 여직원이 임신 7개월 상태라는 것을 생각하면 인간적으로 안쓰럽기도 했다며 경찰서나 군청에 해당 직원을 잘 배려하고 돌보아주도록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