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위, 2분기 공적자금 4115억 원 회수…회수율 69.5%
입력 2020-09-16 09:41  | 수정 2020-09-23 10:04

금융위원회는 올해 2분기에 공적자금 4천115억 원을 회수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통상 회수대금 대부분은 보유한 주식의 배당금으로 구성됩니다.

예금보험공사의 출자주식 배당금이 2천877억 원, 정부 보유주식 배당금이 1천237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투입한 공적자금 총 168조7천억 원 중 117조2천억 원을 돌려받았습니다. 회수율은 69.5%입니다.

정부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정리를 위해 정부 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을 조성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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