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독, 국내 1위 파스 케토톱 광고 모델로 배우 고두심 내세워
입력 2020-09-16 09:34 
케토톱의 신규 광고 캡처. [자료 제공 = 한독]

한독은 배우 고두심을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케토프로펜)'의 신규 모델로 삼은 광고 캠페인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붙이는 통증 전문가'를 주요 메시지로 케토톱의 다양한 제품 라인을 소개하며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1위 브랜드의 위상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고에서 고두심은 남들 눈에는 그저 통증일 뿐이지만 당신에겐 멈출 수 없는 일상이라며, 일상을 멈출 수 없다면 통증을 멈추게 하라고 말한다. 아파도 육아를 대신할 수 없는 주부, 아파도 해내고 싶은 열정을 가진 청년, 아파도 지켜야 할 가정이 있는 아버지, 아파도 쉴 수 없는 소상공인 등 매일 크고 작은 통증이 있지만 일상을 멈출 수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렸다. 특히 가정을 책임지는 아버지의 스토리에는 실제 '케토톱' 담당자와 딸이 함께 출연했다.
김미연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상무는 "그 동안 케토톱은 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캐내라는 광고 캠페인을 장기적으로 진행하며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번 광고에서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통증 부위에 맞는 케토톱 제품들을 소개하며 보다 편하고 효과적인 통증 치료제임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케토톱은 지난 1994년 출시돼 26여년 동안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작년에는 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187억원어치가 팔렸으며, 아이큐비아가 평가한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1위 브랜드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한독은 ▲열감을 더한 '케토톱 핫' ▲허리와 같이 면적이 넓은 곳에 붙일 수 있는 '케토톱 핫 대형' ▲손가락을 비롯해 어깨, 목, 발목 등의 좁은 부위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케토톱 핫 밴드타입'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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