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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구본승, “새 친구 힌트만 주면 안 되나”→ 코로나19로 촬영 중단… 새 친구도 돌아가
입력 2020-09-15 23: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불타는 청춘 새 친구가 얼굴 공개 없이 떠났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코로나19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제작진이 촬영을 연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날 경기도 광주에 청춘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제작진은 ‘불청도 조심하자는 의미에서 촬영을 미뤄야 할 것 같다”라고 청춘들에게 초유의 사태를 설명했다.
이에 모인 청춘들은 얼굴 봐서 좋다”, 윤기원 형이 오랜만에 왔고, 김완선 누나도 오랜만에 왔다”라며 반가움과 아쉬움을 함께 드러냈다. 이에 구본승은 궁금한데 새 친구 힌트만 주면 안 되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얼굴이 가려진 채, 새 친구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제작진은 부득이 촬영을 못하게 됐다. 코로나가 정리되면 다시 하자”고 말했다.
이에 새 친구는 오늘 녹화 불발된 새 친구다. 부득이 코로나 때문에 연기 됐다고 들었다. 빠른 시일 내에 꼭 뵙도록 하자”라며 얼굴 공개 없이 떠나 웃픈 모습을 자아냈다. 이어서 자막에서도 새 친구는 그냥 갔다”라고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은 청춘들이 여행을 가는 게 맞는지 고민하면서 다른 방안으로 폐업을 앞둔 방송인 홍석천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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