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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기록’ 박소담, “잘 생겨서 시작한 덕질, 감정 생겨… 치유받는 느낌” 박보검 덕질 고백
입력 2020-09-15 21: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청춘기록 박소담이 박보검 덕질로 치유 받는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혜준(박보검 분)이 자신의 팬이라고 밝힌 정하(박소담 분)와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준은 정하에게 연락해서 만났다. 혜준은 매니저 민재(신동미 분)가 자신에게 야망 없다고 한 것을 떠올리고 전하자, 정하는 난 야망 없는 남자 좋다”라고 말하며 혜준을 향한 팬심을 거듭 드러냈다.
한편, 혜준은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정하에게 ”얼마나 만났다고 좋은 사람이라고 단정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하는 ”너 나쁜 사람이냐?라고 돌직구로 물었다. 이에 혜준은 ”좋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정하는 ”자기 입으로 말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고 정리했다.
이후 정하는 혜준에게 덕밍아웃 이후, 좋은 감정들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는 자신을 바라보는 혜준에게 "쳐다만 봐도 심장을 움직이는 눈빛을 가졌다"고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식사 후 술자리에서도 만남을 이어갔다. 정하는 혜준의 이름을 거듭 외치며 주사를 보였다. 이어 그는 "널 만나면,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웃었다. 이어서 "잘 생겨서 시작한 덕질에 감정이 생겼다. 나이가 같다는 것도 좋았다. 치유 받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혜준은 "고맙다"도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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