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공부가 머니?` 이재용 子 태호, 수학 공부하다 소리 지르고 책상에 엎드리기까지
입력 2020-09-15 21:48  | 수정 2020-09-15 21: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새롬 객원기자]
이재용 아들 태호가 수학 공부 도중 자리를 벗어나고 소리를 질렀다.
15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전 MBC 아나운서이자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는 이재용과 아내 김성혜가 출연했다.
이재용은 2010년 3살 연하 아내와 재혼, 장남 지호와 결혼 2년 만에 태어난 늦둥이 태호를 슬하에 두고 있다. 태호는 축구, 농구, 수영에 아이스하키, 짐내 스틱, 암벽 등반, 서핑까지 다양한 운동을 섭렵했다.
감성혜는 "젊은 엄마들이 아기 키우는 걸 보니 1학년이라도 수준 높은 학습을 하더라. 저는 놀이식 위주로 키워왔는데, 그러다보니 학습습관같은 건 전혀 안 돼있고 고민이 된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태호는 엄마와 함께 수학 공부를 하다가 지쳐했다. 태호는 "쓰다가 지우고 다시 쓰고 하는 게 너무 싫다"며 "조금만 쉴래, 잠깐만 조그만 기다려봐"라며 책상에 잠시 엎드렸다.
태호는 아직 공부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자리에서 벗어나 소리를 지르며 집안을 돌아다녔다. 태호는 이어 공부 시간이 끝남을 알리는 스톱워치가 울리자 틀린 답을 아무렇게나 적고 도망갔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