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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정훈-손아섭 선발 출전…허문회 감독 “오랜만에 베스트라인업” [MK현장]
입력 2020-09-15 17:54 
롯데 정훈(왼쪽)과 손아섭(오른쪽)이 15일 고척 키움전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랜만에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선다.
롯데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정훈을 1번 중견수, 손아섭을 2번 우익수로 배치했다.
정훈은 지난 7일 사직 LG전에서 사구에 손목을 맞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대주자나 대타로만 출전했다. 손아섭은 햄스트링 통증으로 최근 부상자 명단에 다녀왔다.
허문회 감독은 경기 전 오늘 선발 명단에 정훈, 손아섭이 돌아왔다. 손아섭은 공격, 수비 다 되는 몸 상태이고, 정훈은 중견수 출장할 것이다. 최근 들어 처음으로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하는 것 같다. 지난주 이렇게 못 해 봤지만 그래도 빨리 돌아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12~13일 문학 SK전에서 득점력이 떨어지며 2연패를 당했다. 5위 kt위즈와도 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롯데의 선발 명단은 정훈(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1루수)-한동희(3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이병규(지명타자)-안치홍(2루수)-김준태(포수) 순서다. 선발 투수는 노경은순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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