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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15일 퓨처스 경기서 150km 복귀 임박…오주원은 1군 등록 [In-Out]
입력 2020-09-15 17:24 
키움 히어로즈 오주원이 15일 1군에 복귀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좌완 오주원(35)이 1군에 복귀했다. 필승조 안우진(21)은 퓨처스 경기에서 건재함을 과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키움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좌완 오주원을 1군에 불러올렸다. 대신 신인 김동혁을 말소했다.
오주원은 지난 10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올 시즌 20경기서 2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중이다.
허리 통증으로 빠진 안우진과 어깨 통증으로 빠진 토종 에이스 최원태(23)도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안우진은 복귀가 임박했다. 안우진은 이날 고양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1이닝을 소화했다. 손혁 감독은 평균구속 150km을 넘겼다”라며 16일 몸 상태를 체크하고, 문제가 없으면, 다음날(고척 한화전)에 맞춰 복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원태는 이날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손 감독은 45구를 던졌다. 몸 상태에 문제는 없다”며이번주에 퓨처스리그에서 2~3이닝 정도 던질 것이다. 문제 없으면 그 다음 턴에 1군에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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