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美연구소 충격적 전망 "내년 한국 코로나 사망자수 1만명대"
입력 2020-09-15 17:15  | 수정 2020-09-22 17:37

방역당국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당분간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연구기관이 올 겨울 재확산으로 우리나라 사망자수가 1만명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국내 사망자수는 15일까지 367명이다.
최근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 방역 수준, 인구밀도, 연령 구조 등 데이터를 취합해 앞으로의 사망자 수를 예측했다.
연구소는 그 결과 한국의 사망자 수는 내년 1월 방역 수준에 따라 최소 1만1400여명에서 최대 1만89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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