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경두 "북한 쌍십절 도발 가능성? 지금까진 동향 없다"
입력 2020-09-15 17:04  | 수정 2020-09-22 17:04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오늘(15일)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10월10일), 이른바 쌍십절에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는 특이동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의 질의에 "도발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24시간 북한의 군사 활동과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지금 열병식 준비와 수해복구에 치중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정 장관은 "북한은 늘 단시간 내에 어떤 준비를 해서 언제든지 미사일 발사 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시도 군사대비태세를 소홀히 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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