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MG손보 노사 "어려움 나누자"…임금 동결키로
입력 2020-09-15 15:32 
14일 강남 역삼동 MG손보 본사에서 열린 `2020년 임금·단체협약 `조인식. [사진 제공 = MG손해보험]

MG손해보험은 '2020년 임금·단체협약'을 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MG손보는 지난 14일 강남 역삼동 본점에서 박윤식 대표이사,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해보험지부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근의 대내외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앞서 4월에는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MG손보 전 임원진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회사의 노력에 부응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3개월간 급여 20%를 반납하기도 했다.
[전종헌 기자 cap@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