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땅 움푹 꺼지며 레미콘 바퀴 '쑥'…서울 금천구 싱크홀 발생
입력 2020-09-15 14:47  | 수정 2020-09-22 15:04

서울 금천구 시흥5동 도로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으로 운행 중인 레미콘 뒷바퀴가 빠지면서 큰 사고가 발생할 뻔했습니다.

구청과 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11시 30분쯤 30t 레미콘 트럭이 도로 위를 지나던 중 너비 약 5m, 깊이 1.5m 규모의 싱크홀이 생겼고 트럭 우측 뒷바퀴 2개가 빠졌습니다.

레미콘 트럭은 약 1시간 만에 견인됐고, 트럭 안에 운전자가 있었으나 무사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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