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년 만에 확 바뀐 신형 투싼 세계 동시 공개
입력 2020-09-15 13:52  | 수정 2020-09-15 13:56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 SUV 투싼이 5년 만에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인 '디 올 뉴 투싼'의 세계 최초 공개 이벤트를 열고 신형 투싼을 선보였습니다.

신형 투싼은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 등이 특징입니다.

신형 투싼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을 적용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고, 옆부분은 길이와 축간거리는 길어지고 앞부분 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는 짧아져 정지한 상태에서도 앞으로 달려 나가는 듯한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고 현대차는 설명했습니다.

전면부는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처럼 빛의 변화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이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을 적용했고, 후면부에 후미등을 켜면 삼각형 형상이 모습을 드러내고 시동을 켜면 주간 주행등으로 점등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를 탑재해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했습니다.

김수형 기자 onair@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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