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갤럭시워치3` 스마트워치 최초로 티타늄 모델 출시…가격 77만원
입력 2020-09-15 13:47 
삼성전자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3의 티타늄 모델을 오는 18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스마트워치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이번 제품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미스틱 블랙 색상의 45mm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77만원이다. 길이 조절이 쉬운 프리미엄 메탈 스트랩을 적용했다.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은 혈압·심전도(ECG)와 같은 헬스 모니터링부터 피트니스·수면 관리·낙상 감지 등 통합된 건강 관리 기능뿐 아니라 골프존데카와 공동 개발한 갤럭시 스마트워치용 골프앱도 기본 탑재했다.
기본 탑재된 스마트캐디 앱을 통해 사용자는 골프 라운딩 시 필요한 거리 측정이 가능하며, 전 세계 95% 골프장의 4만여 개 골프 코스 데이터를 실측·위성지도·항공사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골프 코스의 경우, 고저차 정보·그린 언듈레이션 등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쿠팡·11번가·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한 '갤럭시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도 1000대 한정 판매한다. 해당 에디션은 PXG 로고가 새겨진 스페셜 패키지에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과 PXG 골프용품 2종·PXG 전용 스트랩 2종· 충전기·워치 페이스 등으로 구성됐다. 갤럭시워치3의 베젤을 모티브로 특별히 제작된 볼마커와 디봇툴을 제공한다. 갤럭시워치3 티타늄 PXG 에디션 가격은 99만원이다. 삼성전자 홈페이지·PXG 온라인 쇼핑몰·온라인 골프 쇼핑 사이트 '골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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