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야구토토 참가자 44% “키움이 롯데 이긴다”
입력 2020-09-15 13:07  | 수정 2020-09-15 13:34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6일 열리는 2020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야구토토 스페셜 113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 집계 결과 야구토토 스페셜 113회차 참가자 43.66%는 제3경기에서 홈팀 키움, 40.71%는 원정팀 롯데 승리를 예상했다. 15.63%는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키움(2~3점)-롯데(4~5점)가 5.44%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키움(6~7점)-롯데(4~5점)와 키움(6~7점)-롯데(2~3점)가 각각 5.09%와 5.05%로 그 뒤를 이었다.
키움과 롯데가 맞대결을 펼친다. 키움은 현재 리그 상위권인 2위(65승1무45패)에 올라있고, 롯데는 7위(52승1무50패)다.
이번 경기는 키움보다 롯데에게 더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41경기가 남아있는 롯데는 4위 두산(57승4무45패) 및 5위 kt(58승1무46패)와 5경기 차, 그리고 6위 KIA(56승47패)와 3.5경기 차가 난다. 따라서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해서는 키움 연전의 결과가 매우 중요한 롯데다.
더불어 이번 시즌 키움의 안방에서 치른 6경기에서 양 팀이 동일하게 3승 3패를 거둔 만큼, 롯데에도 희망은 존재한다.
키움이 최근 6경기에서 4승1무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롯데 역시 가을 야구를 위한 강력한 동기부여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양 팀이 박빙 승부를 펼칠 가능성이 큰 경기다.

2경기 두산-NC(1경기)전에서는 원정팀 NC 승리 예상이 43.72%를 차지했고, 홈팀 두산의 승리 예상은 41.63%를 기록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65%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두산(2~3점)-NC(4~5점)이 5.71%로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kt-삼성(2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8.84%), kt 승리 예상(36.71%),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은 14.45%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 기록 예상은 kt(4~5점)-삼성(2~3점)이 5.06%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야구토토 스페셜 113회차는 16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