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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윤학·성제, '원정도박' 논란 사과…"깊이 후회하고 반성"
입력 2020-09-15 13:05  | 수정 2020-09-15 13:14
사진=스타투데이

그룹 초신성 멤버 윤학, 성제가 해외 원정도박 논란을 빚은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소속사 SV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그룹인 슈퍼노바(초신성)의 멤버 윤학, 성제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아껴주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며 해외 원정도박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윤학, 성제는 여행 중 안일한 생각에 부주의한 행동을 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고 책임 있는 행동을 하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정도박 등의 혐의로 아이돌 그룹 초신성 멤버 윤학과 성제를 체포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 현지 카지노에서 판돈 700만∼5000만 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도박으로 쓴 돈이 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도박을 하려고 필리핀에 간 것은 아니다. 우연히 현지에서 도박했다"라며 원정 도박 의혹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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