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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김무열, 뮤지컬 보고 반해 내가 먼저 소개 부탁"
입력 2020-09-15 11: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배우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에 먼저 다가갔다고 고백했다.
윤승아는 지난 14일 개인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우리가 만나고, 결혼하게 된 이유는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윤승아와 김무열 부부는 첫 만남을 회상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승아는 김무열과의 첫 만남에 대해 "당시 오빠가 대학로 뮤지컬 '스피닝 어웨이크' 공연을 할 때 처음 봤다"라며 "내 인생의 첫 뮤지컬이었는데 주연이 김배우님이었다. 이게 나의 첫 만남이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윤승아는 "진짜 실질적으로 둘이 '안녕' 인사하게 된 시점은 뮤지컬을 보고 너무 좋은 사람 같아 내가 먼저 지인에게 '만나보고싶다'고 소개를 부탁했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그는 "이후 트위터로 연락하며 알고 지내게 된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 김무열은 윤승아와의 첫인상에 대해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라며 "사진보다 정말 실물이 훨씬 예뻤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가하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무열은 "힘들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라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혔고, 윤승아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김배우님이 연기할 때 정말 멋지다. 옆에서 저 사람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 윤승아 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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