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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진, 데뷔 후 첫 OST 도전...‘연애는 귀찮지만’서 가창
입력 2020-09-15 11:04 
사진=포레스트미디어
걸그룹 러블리즈 진(JIN)이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의 OST를 가창한다.

1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OST Part. 4 – 눈꺼풀이 무거워질 때까지는 잔잔한 어쿠스틱 피아노 선율과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진의 성숙하고 부드러운 보컬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곡은 진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 가창에 도전한 곡으로 진의 맑고 감성적인 보컬은 리스너들과 시청자들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전한다. 극이 진행될수록 극중 주인공인 차강우(지현우 분)와 이나은(김소은 분)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OST는 드라마의 분위기와 몰입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1일 제작사 공식 유튜브인 ‘포레스트TV 채널을 통해 공개된 ‘눈꺼풀이 무거워질 때까지의 녹음 현장 영상에서 진은 본인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을 선보여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소속 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로 활약하고 있는 진은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너만 없다로 데뷔, 이후 러블리즈 활동을 통해 ‘Ah-Choo, ‘Destiny 등 다수의 히트곡을 이끌었다. 지난 1일에는 러블리즈의 7번째 미니 앨범 ‘Unforgettable을 발매, 타이틀곡 ‘Obliviat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눈꺼풀이 무거워질 때까지는 아시아를 휩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한 ‘사랑의 온도,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운명처럼 널 사랑해, ‘신의 등 인기 드라마의 작곡을 맡은 오준성 음악 감독이 이끄는 작곡 크루 Top Track(오준성, 신형, 제이홍)이 직접 만든 곡이다.

Top Track은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의 스토리와 분위기에 맞는 팝 감성의 테마송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앞서 발표한 골든차일드 Y, 지범의 ‘Come With Me와 유승우의 ‘Luv Luv Baby, 비투비 서은광의 ‘I'll Be There로 드라마 회차별 테마와 어울리는 OST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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