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개발공사,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선정
입력 2020-09-15 10:36 
김정학 사장 [사진 제공=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를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2020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 평가에서 혁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대한민국 국민생수 제주삼다수 제품 경량화로 시작해 단일재질 무색페트병 사용, 라벨절취선 표시 도입 등 플라스틱 자원 절감 실천 및 재활용 우수등급 취득과 삼다수 환경성적 표지 인증 적용 생산 등 친환경 제품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라스틱 분리배출 회수사업을 확대하고,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및 폐플라스틱 활용 친환경 가방 제작 등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를 포함한 혁신우수기관들은 오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최종 심사를 거쳐, 25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리는 '2020 혁신성과 콘서트'에 참석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하고 각 모범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최고의 공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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