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임직원 모금으로 마련한 수해 성금 5000만원 전달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 장마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 지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계열사 기부금에 지난 달 20일부터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오랜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수해지역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수해 전 상태로 회복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