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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우 ‘영건스 매치플레이’ 사상 첫 2연패 달성
입력 2020-09-15 10:04 
김근우가 영건스 매치플레이 사상 첫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획득한 2020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 출전권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김근우. 사진=크라우닝 제공
남자 중고등학생 골퍼 160여명 출전
우승자에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자격 부여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근우(서울 중산고3)가 영건스 매치플레이 사상 첫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김근우는 9월11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6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장유빈(대전 방통고3)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채널로 녹화 중계된다.
제6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자에게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0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권이 배정된다.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남자골프 활성화 및 유망주 발굴을 목적으로 2015년 창설됐다. 제6회 대회는 도미노피자, 매일유업, 이수그룹, 캘러웨이골프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최사들은 제6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자에게 장학금,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 캘러웨이 용품 지원, 도미노피자 100판 지원 및 매일유업 셀렉스 정기배송 등 혜택을 준다.
대한체육회 등록 중고등학생 남자골프선수 160여 명이 대회 첫날 스트로크 방식으로 예선을 치렀다. 본선에 진출한 64명은 일대일 매치플레이로 제6회 영건스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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