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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아이돌 2명, 필리핀서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
입력 2020-09-15 09:43 
원정도박 아이돌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한류 아이돌그룹 멤버 2명이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10년 전 일본에 진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아이돌그룹의 30대 멤버 2명이 최근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필리핀의 한 카지노에 들러 ‘바카라 도박을 했다. 현재 확인된 도박 횟수는 한 두차례에 부과하나 판돈은 5천 만원 대에 달한다.

또한 멤버 중 한 명은 필리핀 외에도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는 불법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도 도박을 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주 초 두 사람을 불러 도박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 목적으로 출국한 것은 아니며, 필리핀에 갔다가 우연히 도박을 하게된 것”이라고 진술했다.

특히 해당 그룹의 멤버 중 한 사람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유흥업소 종사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를 토대로 누리꾼들은 해당 멤버를 초신성 윤학으로 추측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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