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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사망, 심정지 상태로 발견→병원 치료 중 끝내 숨져…향년 36세
입력 2020-09-15 09:25 
오인혜 사망 사진=DB
배우 오인혜가 사망했다. 향년 36세.

지난 14일 오인혜가 심정지로 발견된 뒤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을 거뒀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발인은 오는 16일이다.

앞서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 소방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사망 당일 오전 5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심폐소생술(CPR) 등의 응급 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호흡과 맥박을 회복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에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한 후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야누스: 욕망의 두 얼굴 ‘설계 등에 출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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