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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수정, 남편 재벌설 해명 "금융권 다니는 직장인"
입력 2020-09-15 08:22  | 수정 2020-09-15 08:54

'동상이몽2' 강수정이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어제(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강수정은 결혼 당시 불거진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남편은 재벌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둘이 좋아해서 잘 만났는데 오해가 많았다. 남편은 금융권에 다니는 직장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구라가 "부유한 건 맞지 않느냐"라고 캐묻자, 강수정은 "'부유'라는 말을 쓰면 또 오해한다. 서장훈 정도는 아니다. 그렇다고 어려운 건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재벌설에 대한 남편 반응을 묻는 질문에 강수정은 "'내버려 두자'고 하더라. 가진 것보다 적게 봐주면 문제지만, 크게 봐주는게 뭐가 문제냐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결혼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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