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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피닉스 프로당구리그 공동 선두 도약
입력 2020-09-15 08:12  | 수정 2020-09-15 08:22
웰뱅피닉스가 2020-21 프로당구협회 팀리그 공동 선두에 올랐다. PBA 1라운드 최종전 승리 후 기뻐하는 차유람(왼쪽), 쿠드롱(오른쪽). 사진(경기도 고양)=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웰뱅피닉스가 공동 1위에 오르며 2020-21 프로당구협회(PBA) 팀리그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경기도 소노캄고양에서는 9월14일 PBA팀리그 1라운드 최종일 경기가 열렸다. 웰뱅피닉스는 블루원엔젤스를 세트스코어 2-4로 제압했다.
PBA팀리그 1라운드 결과 웰뱅피닉스는 2승 2무 1패 승점 8로 신한알파스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신한은 라운드 최종전에서 TS-JDX히어로즈와 세트스코어 3-3으로 비겼다.
웰뱅피닉스는 PBA팀리그 1라운드 마지막날 비롤 위마즈(터키)-한지승, 차유람이 블루원엔젤스의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강민구, 김갑선에 1, 2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주장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최원준을 제압한 3세트를 시작으로 웰뱅피닉스는 위마즈-김예은, 서현민, 한지승이 블루원엔젤스의 엄상필-서한솔, 강민구, 사파타를 모두 꺾으며 PBA팀리그 1라운드를 역전승으로 마쳤다.
웰뱅피닉스 주장 쿠드롱은 3쿠션 4대 천왕 중 하나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국가대항전을 2번씩 제패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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