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공대위 "도서정가제 개악 저지 국회 앞 1인 시위 진행"
입력 2020-09-15 08:00 


출판·문화계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9월 14일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도서정가제 반대 의견을 전달키 위한 1인 시위를 펼친다고 밝혔다.
공대위 관계자는 "최근 문체부가 의도하고 있는 도서정가제의 수정은 개악에 불과하다. 문체부는 출판·문화계와 진행해 온 민관협의체의 합의안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도서정가제의 후퇴는 동네 서점을 고사시키는 등 출판·문화계의 발전에 해악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1인 시위는 14일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에 이어 한국서점인협의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대한출판문화협회, 한국출판인회의 등 공대위에 소속된 주요 단체가 교대로 진행한다.
[류영상 기자 ifyouar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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