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오후 영동·호남 소나기
입력 2020-09-15 07:48  | 수정 2020-09-15 08:39
<1>오늘도 가을 날씨의 전형적인 특징답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출근길 공기는 선선합니다. 대부분 2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낮에는 서울 27도, 대전과 전주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가을볕까지 더해지면서 활동량이 많다면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2>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영동과 호남동부내륙, 제주 산지에서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양은 5~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경남 서부내륙으로는 빗방울이 살짝 스칠 수 있겠습니다.

<위성>지금 보이지 않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절반 수준까지 좁혀져 있습니다.

<중부>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겠고, 오늘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남부>공기는 깨끗하겠고, 자외선 지수가 높겠습니다.

<현재>자세한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18.9도, 광주 18.6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27도, 대전과 대구 2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내일은 두 개의 다른 비구름이 영향을 줍니다. 우선,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제주와 전남, 경남에 비가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또 다른 비구름은 오전에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줄 텐데요. 이 비는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제주와 남해안은 모레 낮에 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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