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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라인업 공개...몰리나 출전 [김광현 등판]
입력 2020-09-15 02:44 
이날도 몰리나가 김광현의 공을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5일 오전 6시 10분(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더블헤더 원정 1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은 콜튼 웡(2루수) 토미 에드먼(우익수) 폴 골드슈미트(1루수) 브래드 밀러(지명타자) 폴 데용(유격수) 랑헬 라벨로(좌익수) 맷 카펜터(3루수) 야디에르 몰리나(포수) 해리슨 베이더(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주전 멤버 대부분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포수도 몰리나가 맡는다. 몰리나와 지금까지 함께한 네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50으로 잘하고 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김광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키면서 외야수 오스틴 딘을 팔꿈치 염좌를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더블헤더 2차전 선발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은 29번째 선수로 합류한다. 그는 이날 경기 후 바로 마이너 캠프로 돌아간다. 이후 열흘이 지나지 않아도 콜업이 가능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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