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갤럭시Z폴드2, 사전판매량 6만대 판매…자급제 '완판'
입력 2020-09-14 17:22  | 수정 2020-09-21 18:04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2의 사전 판매량이 6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4일) 이동통신업계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달 11일부터 진행한 갤럭시Z폴드2의 자급제를 제외한 사전 판매량이 5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10∼20%가량을 차지하는 자급제 물량을 합할 경우 전체 사전 판매량은 6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첫날 초도물량 1만대를 시작으로, 예약판매 기간 5만대 정도가 들어왔다"며 "전작과 달리 수급에 문제가 없이 삼성전자로부터 물량을 계속 공급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작의 초기 판매량이 워낙 적어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200만원이 넘는 비싼 스마트폰임을 고려하면 사전판매량이 많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닷컴을 통한 자급제 물량이 모두 조기에 소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오픈마켓과 오프라인에는 물량이 소량 남아 있으며, 이동통신사를 통한 사전판매는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내일(15일)까지 갤럭시Z폴드2 사전예약을 거치고 18일 제품을 정식 출시합니다.

내일(15일)은 사전 예약자 개통이 시작됩니다.

가격은 전작과 같은 239만8천 원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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