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여대, 내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40만~60만원 장학금
입력 2020-09-14 17:22 
광주여자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14일 "내년 입학하게 될 신입생 전원에게 40만~6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마음나눔 특별장학금' 명목으로 지급되는 이번 장학금은 수시모집 합격자 모두에게 지급된다. 최초 합격자에게는 60만원, 충원 합격자는 40만원을 각각 준다. 일반 장학금과는 별도로 지급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마음나눔 장학금'은 광주여대가 지난 2015년부터 '세상을 아릅답게 가꾸자'는 슬로건으로 추진해 온 '마음교육 프로젝트' 일환이다.
대학측은 신입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재현 입학부처장은 "마음교육을 통해 자기돌봄과 마음나눔을 실천,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기여하는 '마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마음교육 헌장'을 선포한 광주여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마음(MUAM)'을 기반으로 한 통찰형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한편 광주여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965명을 선발하며 원서 접수는 이번달 23일~28일(오후 8시)까지 진행한다.
10월 29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면접고사는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응시할 수 있다.
[광주 = 박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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