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79억원 확보
입력 2020-09-14 17:22 

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제3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국비 59억원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79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홍천 화전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세준에프앤비와 경기도 안산에서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로 이전한 팜클 등 2개 기업이 1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곡물가공품 제조 기업인 세준에프앤비는 내년 7월까지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51명을 신규 채용한다. 살균·살충제와 식물보호제 등을 제조하는 팜클은 2022년 6월까지 144억원을 들여 기존 안산 사업장 인력을 포함해 총 48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춘천 = 이상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