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상황서 고용유지 정말 중요…끊임없이 고민해야"
입력 2020-09-14 17:07  | 수정 2020-09-21 17:37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코로나 상황에선 고용 유지가 정말 중요하다"며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적절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휴직 시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으로 1조3000억원이 투입돼 65만여명의 일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예산만 늘리는 것으로 부족하다"며 "실직을 하면 상당수는 위기가 끝나도 일자리를 다시 얻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우려한 뒤 "20대 경우 처음 취업할 시기가 늦어지면 후유증이 상당히 오래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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