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교육청, 학교폭력 실태 온라인 전수조사…내달 16일까지
입력 2020-09-14 16:54  | 수정 2020-09-21 17:04

대전시교육청은 오늘(14일) 다음 달 16일까지 학교폭력 실태를 온라인으로 전수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교 2학년까지입니다.

신고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경찰과 함께 필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수사를 요청한 후 최종 결과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실태조사 현황 파악과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교육청 차원의 학교 폭력 대응·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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